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 서브 로보틱스(SERV)에 대해 깊이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길거리에서 귀여운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 장면이 이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서브 로보틱스가 있죠. 우버에서 분사한 이 회사는 최근 엔비디아의 투자까지 받으며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브 로보틱스, 어떤 기업인가?
SERV는 2017년에 설립되어 2021년 우버에서 분사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기업입니다. 보도나 자전거 도로에서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설계된 소형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여 음식 배달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버 이츠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확장성을 높이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최신 재무 현황
2025년 1분기 기준 서브 로보틱스의 재무 상황을 살펴보면, 매출은 440천 달러로 2024년 4분기 대비 150% 증가했습니다. 이는 250대의 새로운 3세대 로봇을 성공적으로 제작 및 배포한 결과입니다. 또한 1분기에 9,150만 달러의 신규 자본을 확보하여 1억 9,800만 달러의 기록적인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수익성 측면에서는 적자 상태입니다. 최근 12개월 기준 매출은 168만 달러, 순손실은 3,313만 달러에 달하며 주당순이익(EPS)은 –1.0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제품과 서비스 확장 및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SWOT 분석: 서브 로보틱스의 강점과 약점

강점(Strengths)
- 무인 운행으로 비용 절감: 운전자와 별도의 차량 없이 무인으로 운행할 수 있어 배달 및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교통 정체 회피: 일반 도로가 아닌 보도에서 작동할 수 있어 교통 정체를 피할 수 있습니다.
- 강력한 파트너십: 우버 이츠와의 협력과 엔비디아의 투자로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기술 다양성: AI 기반의 센서 기술과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약점(Weaknesses)
- 높은 현금 소모율: 아직 적자 상태로,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에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 낮은 매출과 높은 가치 평가: 현재 매출 대비 시가총액이 매우 높아 과대평가 우려가 있습니다.
- 시장 검증 단계: 대규모 상용화가 아직 초기 단계로, 기술의 안정성과 확장성 검증이 필요합니다.
기회(Opportunities)
- 배달 시장 성장: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로 자율주행 배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 기술 발전: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으로 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가능합니다.
- 글로벌 확장: 현재 미국 중심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여지가 많습니다.
위협(Threats)
- 규제 이슈: 각국의 자율주행 관련 법규 변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 경쟁 심화: 스타십 테크놀로지스, 누로 등 경쟁사들의 도전이 있습니다.
- 운영 비용: 초기 R&D 비용 및 유지 보수 비용 부담이 큽니다.
서브 로보틱스의 수익구조와 현재 이슈

수익구조
서브 로보틱스의 수익 모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로봇 배치를 통한 배달 서비스 수익: 현재 주요 수익원으로, 2025년 1분기 기준 440천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플랫폼 수익: 2025년 2분기부터 반복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새로운 수익원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서브 로보틱스가 2,000대의 로봇이 완전히 배치되고 목표 활용률에 도달하면 연간 매출이 6천만 달러에서 8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이슈와 향후 로드맵
현재 서브 로보틱스는 다음과 같은 주요 이슈와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지리적 확장: 마이애미와 달라스 지역으로의 확장을 지속하며 애틀랜타 시장 진출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 로봇 배치 계획: 2025년 말까지 2,000대의 로봇을 배치할 계획이며, 이미 우버와 통합되어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기술 개발: 3세대 로봇의 성공적인 배포 이후 더 발전된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 파트너십 확대: 우버 이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서브 로보틱스의 미래 전망과 가격 전망
증권사 가격 전망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서브 로보틱스 주가 전망을 살펴보면:
- 애널리스트 4명이 제시한 의견에 따르면, 서브 로보틱스의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16.25달러입니다.
- 목표주가 최고치는 23달러, 최저치는 10달러입니다.
- 현재 주가 기준(9.03달러) 잠재적으로 +79.96%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됩니다.
- 전체적인 의견은 ‘적극 매수’로, 4명의 애널리스트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개인적인 전망
서브 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버와 엔비디아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2025년 말까지 2,000대의 로봇 배치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현재 시가총액이 매출 대비 매우 높게 평가되어 있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아직 적자 상태이므로 수익성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경쟁사 분석과 산업 동향
경쟁사 비교 분석
기업명 | 특징 | 장점 | 단점 |
---|---|---|---|
서브 로보틱스 | 우버에서 분사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기업 | 우버 이츠와의 협력, 엔비디아 투자 유치, AI 기반 기술력 | 아직 적자 상태, 높은 현금 소모율, 제한된 지역 운영 |
스타십 테크놀로지스 | 비상장 기업, 유럽과 미국 대학가 중심 운영 | 7백만건 이상의 배달 완수, 대학가 시장 선점 | 비상장으로 투자 접근성 낮음, 우버와 같은 대형 플랫폼 부재 |
누로(Nuro) | 도로 주행 가능한 대형 자율주행 배달 차량 | 도로 주행으로 더 많은 물량 배송 가능, 대형 투자 유치 | 보도 주행 불가, 규제 이슈 더 많음, 비용 구조 높음 |
산업 동향
자율주행 배달 로봇 산업은 2025년 들어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이 결합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요 동향으로는:
- AI 기술 접목: 고도화된 AI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로봇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대형 플랫폼과의 협력: 우버, 도어대시 등 대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이 중요한 성공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규제 환경 개선: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규제가 점차 완화되는 추세입니다.
- 투자 증가: 엔비디아와 같은 대형 기술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및 결론
투자 포인트
서브 로보틱스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성장 산업의 선두주자: 자율주행 배달 로봇 시장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브 로보틱스는 이 시장의 선두주자 중 하나입니다.
- 강력한 파트너십: 우버와의 협력과 엔비디아의 투자는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명확한 로드맵: 2025년 말까지 2,000대의 로봇 배치 계획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로 보입니다.
- 충분한 자금력: 1억 9,8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당분간 자금 조달 걱정 없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솔직히 말해서, 서브 로보틱스는 미래가 밝아 보이지만 현재 주가는 실적 대비 다소 고평가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자율주행 배달 로봇 시장의 성장과 함께 서브 로보틱스도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라면 현재 주가에서 바로 올인하기보다는 분할 매수 전략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특히 주가 조정 시점을 노려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최소 2-3년의 투자 기간을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서브 로보틱스는 “장기적인 포트폴리오에 넣을 만한 가치 있는 종목”입니다. 앞으로의 AI+로봇 시장 확대를 고려했을 때, 지금이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임은 분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서브 로보틱스의 로봇은 어떤 산업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나요?
A1: 서브 로보틱스의 로봇은 주로 음식 배달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으며, 향후 소매 배송, 의약품 배달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Q2: 서브 로보틱스와 다른 로봇 관련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A2: 서브 로보틱스는 AI 내재화율이 높고 제품군이 다양하여 다양한 산업 적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우버와의 협력과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은 점이 차별화 요소입니다.
Q3: 서브 로보틱스의 주요 경쟁사는 어디인가요?
A3: 주요 경쟁사로는 스타십 테크놀로지스와 누로(Nuro)가 있습니다. 스타십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7백만건 이상의 배달을 완수했으며, 누로는 도로 주행이 가능한 대형 자율주행 배달 차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4: 수익 모델은 무엇인가요?
A4: 주요 수익 모델은 로봇 배치를 통한 배달 서비스 수익과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플랫폼 수익입니다. 2025년 2분기부터는 반복 수익 창출이 예상됩니다.
Q5: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A5: 주요 리스크로는 높은 현금 소모율, 아직 적자 상태인 점, 경쟁 심화, 규제 이슈 등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시가총액이 매출 대비 매우 높게 평가되어 있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Q6: 2025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A6: 2025년 말까지 2,000대의 로봇을 배치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며, 이를 통해 연간 매출 6천만 달러에서 8천만 달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7: 주요 투자자는 누구인가요?
A7: 우버가 최대 주주이며, 엔비디아도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7월에 서브 로보틱스에 대한 기존 지분 3%를 10%로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업스타트 홀딩스(UPST) 주가 전망: AI 금융 혁신의 선두주자, 2025년 투자 가치와 미래 잠재력 총정리
제이유드 글로벌 로지스틱스(JYD) 주가 전망: 중국발 물류 혁신기업
넥스트 테크놀로지 홀딩(NXTT) 주가 전망, 비트코인 대장주로 급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