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블랙박스 관련주 top6, 이제부터 의무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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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태크하는 흑곰

요즘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며, 페달 블랙박스 관련주들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급발진을 입증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페달 블랙박스 라는 인식이 많아지고 있고, 정부에서도 제조사에 페달 블랙박스 설치 의무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하는 테마라고 생각한다.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 될까?

얼마 전 시청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는 차량의 급발진이 발생한 것을 증명하는 건 ‘운전자’의 몫이고, 증명해내지 못한다면 급발진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

이런 사고가 나올 때마다 항상 나오는 주장이 있다. 바로 페달 블랙박스를 의무화하자는 내용이다. 제조사에서 차량을 생산할 때 의무적으로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자는 내용이고, 이러한 주장으로 인해 페달 블랙박스 관련주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급발진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아닌지는 수많은 논란이 있지만, 정부에서는 제조사에 페달 블랙박스 설치 권고를 하고 있고, 국회에서는 페달 블랙박스를 의무화 하자는 법안까지 발의 된 상황이기 때문에 페달 블랙박스 관련주들에 대해서 미리 공부해두고 투자 계획까지 세워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페달 블랙박스 관련주 top6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선정이유 : 사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블랙박스 사업을 하는 기업은 아니고, CCTV나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달 블랙박스 관련주로 선정한 이유는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기존 산업용, 기업용 4채널, 8채널 블랙박스를 일반 차량용 B2C 제품 출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래서 최근 며칠동안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주며, 페달 블랙박스 관련주들 중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급격하게 올라서 이동평균선 간격도 벌어져 있기도 하고 바로 매수를 따라가기에는 부담 스러운 가격이다. 페달 블랙박스 관련 테마가 지속 될 것이라고 판단이 되면 이동평균선들이 조금 모아지기 시작하면 분할 매수로 접근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팅크웨어

선정 이유 : 팅크웨어는 ‘아이나비’라는 블랙박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국내 블랙박스 시상에서 40%가 넘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BMW도 주요 해외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사실 기업만 보면 호재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 같은 종목인데, 윗꼬리 달린 봉을 몇개 만들었을 뿐 힘을 못쓰고 있다. 또한 거래대금도 너무 적어서 큰 비중으로 매수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종목이므로 매수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파인디지털

선정 이유 : 파인디지털은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이 주 사업모델이다. 특히 ‘파인뷰’ 페달 블랙박스라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페달 블랙박스로 분류된다.

파인디지털 역시 거래대금이 너무 작다. 수상한 윗꼬리 양봉들이 자주 보이긴 하지만 저 봉들만 보고 매수를 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큰 종목이라고 생각하므로 매수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백금T&A

선정 이유 : 백금T&A는 레이더, 무전기, 블랙박스, RDVR 등을 ODM 방식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페달 블랙박스 관련주로 분류된다.

하지만 백금T&A 역시 거래대금이 부족하다. 얼마 전 테마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추가적인 상승이 나오지 않았다. 이 종목 역시 매수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앤씨앤

선정 이유 : 앤씨앤은 블랙박스 칩을 생산하는 회사로 페달 블랙박스 관련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 종목 역시 거래대금이 매우 적어서 매수에는 주의해야 한다.

엠씨넥스

선정 이유 : 엠씨넥스는 초소형 카메라모듈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클론 이라는 블랙박스를 생산하고 있다. 다른 페달 블랙박스 관련주들에 비해서 시총도 높고 거래대금도 높긴 하지만 호재에 대한 민감도가 조금 떨어지고 있어서,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페달 블랙박스 관련주 투자 계획

페달 블랙박스 관련 검색어가 엄청나게 늘어났고, 실제로 블랙박스 생산 업체들의 매출도 어느정도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테마를 활용해서 매매를 할 때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벤트는 지금 국회에서 개정안을 발의한 자동차관리법의 진행 절차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 관련 내용이 담긴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국토교통위원회에 회부가 된 상태다. 물론 상임위에서 계류하다가 폐기가 되는 법안들이 엄청 많긴 추후의 일정인 본회의 개최 소식 등의 절차가 진행될 시기를 D-day로 잡고 투자해볼만 한 테마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법률이 입법 과정이 진행이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절차가 진행이 된다면 사회적으로 이슈가 있는 주제인 만큼 기사화가 될 것이고, 주식 투자를 위한 좋은 재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의원 발의만 진행 된 상태기 때문에 많은 비중을 매수하는 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살펴 본 관련주들 중에서 선별하여 소액만 분할 매수를 해보려고 한다. 매도는 입법 절차 단계가 진행 될 때마다 분할 매도로 접근 할 예정이다.

※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작성한 내용으로, 매수/매도 추천 글이 아님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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