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관련주 6개, 우주항공 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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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태크하는 흑곰

요즘 주의 깊게 보고 있는 테마가 우주항공청 관련주들이다.
주식 강하게 테마를 형성하는 재료들이 있는 데, 정부 주도 테마와 세계 1위 기업(ex 애플)들과 연관 된 테마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주항공청을 새롭게 개청까지 하면서 대놓고 밀어주기 시작 한 우주항공청 관련주들은 관심을 가져보아야 한다. 이번엔 우주항공청 관련주로 분류해서 투자해볼 수 있을만한 종목들을 정리해보았다.

우주항공청 관련주 top6, 어떤 호재가 있나?

​우주항공청이 5월 27일에 개청한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한다고 나온 것도 없지만, 이게 왜 주식의 재료가 될 지 생각을 해보면,
정부에서 새로운 조직을 신설 하면서 까지 한 사업 분야를 육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정부에서 자금을 투입해서 육성을 하게 되면,
그 신설되는 조직은 무엇이라도 ‘실적’
을 내야한다.

단기간에 실적을 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정부의 힘 만으로는 부족하니, 그 사업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민간 기업들의 도움이 분명히 필요하게 된다.

도움만 받을 수는 없으니, 정부는 그 기업들에게 세금의 형태나, 규제의 완화 등의 지원이 들어가게 될 것이고, 이때 우주항공청 관련주에 투자하려는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

그렇다면, 우주항공청 관련주 중 어떤 주식을 선택해야 할까?
그에 대한 힌트를 위해 기사를 조금 더 자세히 한 번 읽어보자.

보통 이런 경우에는 새로 신설되는 청의 청장이 인터뷰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하는 말에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주항공청의 초대 청장인 윤영빈 청장의 말 중에서 힌트로 삼을 만한 키워드는 2개 인 것 같다.
첫 번째는 민간으로 기술 이전이고, 두 번째는 ‘발사체 재활용’, ‘초소형 군집위성’이다.

첫 번째 기술 이전 같은 경우에는 그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등 일부 대기업과 협업을 해오던 기존의 관행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들에게도 기술 이전을 실시해서 전체적인 국내 우주 개발 기술력을 높히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발사체 재활용’과 ‘초소형 군집위성’ 관련 산업이 다른 우주 산업에 비해서 좀 더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

또 하나 주목해볼 내용은 ‘사천’에서 우주항공청 관련 사업에 매우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경우는 세제혜택 등 지원을 해줄 가능성이 있어서 우주항공청 관련주들 중 본사가 ‘사천’에 위치해 있다면 조금 더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주항공청 관련주 6개 정리

한국항공우주

최근 발사체 재활용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한국항공우주는 윤청장이 구상하는 미래의 우주항공 관련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다.

사실 혁신의 아이콘인 스페이스X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는 것도, 이 재활용 발사체 덕분이다. 재활용 발사체로 인해 발사할 때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고, 이는 기술 발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한국항공우주가 어느정도 수준까지 개발을 해낼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이 예상되기 때문에 우주항공청 관련주로 묶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윤 청장의 발언 중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 되는 발사체쪽으로 특화되어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내년부터 이어질 누리호 반복발사의 체계종합기업으로 참여하여 정부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을 계획이고, 누리호에 이어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노코

제노코는 윤 청장이 구상하고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기술인 초소형 위성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제노코는 위성통신 전문기업으로 한화시스템을 주요 고객사로 두며, 초소형 위성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국방과학기술연구소의 초소형 지구 저궤도 위성통신플랫폼 제작 사업 계약을 체결 한 이력 등 우주항공청 관련주로 묶일 이유가 충분하다.

컨텍

컨텍은 1세대 우수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우주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성을 관제하는 지상국 서비스로 시작한 컨텍은 현재는 위성 데이터 분석, 위성 카메라 개발 등 위성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자체 위성 데이터 확보를 위해 ‘오름SAT’위성을 궤도에 올리기도 했다.
윤 청장의 방향인 초소형 위성에 어울리는 기업으로 우주항공청 관련주로 관심가져볼 수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발사체 관련 파트 부분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우주항공청 관련주로 묶어서 소개하는 이유는…본사가 사천에 있다.
발사체 관련 사업으로 어느정도 연관도 되어 있고, 본사 위치도 고려해서 편입하였다.

쎄트렉아이

우주 관련 테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쎄트렉아이도 우주항공청 관련주로 묶일 수 있다.
쎄트렉아이는 중소형 위성시스템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관련주 투자 시나리오 정리

정부가 주도해서 밀어주는 산업은 큰 수익을 보지 못하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결국 주식은 심리의 영역이 제일 크게 작용 하는데, 정부라는 지원군이 있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어느정도는 안정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우주항공청 관련주들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명확한 D-day가 나와있어서 일정매매로 활용도 가능해보인다.

우주항공청 개청 전후로 인터뷰 등을 통한 공식석상에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지금보다는 구체화 된 내용을 이야기 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때 나오는 관련 기사나 보도 자료가 우주항공청 관련주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급하지 않게 천천히 분할매수로 접근해볼 계획이다.

※ 매수/매도 추천 글이 아니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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